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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기자단
아련한 손 편지의 추억
작성자
김승중
작성일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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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27~28일까지 우체통 거리에서

'7회 군산 손 편지 축제'가 많은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군산 우체국앞 사거리를 일컫는 우체통 거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폐우체통에 색과 그림을 입힌 곳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행사다.

 

이곳 손 편지쓰기 축제는 현지 주민들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자치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축제다.

구도심 재생 사업으로 2016년 지역주민들이 모여 주민 공모사업으로 군산에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경관협정 운영회를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폐우체통을 모아서 캐릭터 우체통으로 설치하고

우체통 거리를 상징하는 우체부 아저씨와 쉼터는 물론

포토죤을 설치했으며 소원을 들어주는 우체통을 설치해 거리의

볼거리를 우체통 테마 거리라 부르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 행사에서는

매직 버블쇼, 길거리 풍선아트, 나만의 우표 만들기, 느린 엽서 쓰기와 

말하는 우체통, 캐리커처 그리기 등 무료 체험프로 그램 부스가 운영되었다.

 

구도심의 공동화가 심각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골목상권을 살려 보고 자 하는 의욕과 현지 주민들의 열정이

오늘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하시는 경관협정 회원의

성공 사례 설명이 부럽기도 했다.

 

군산시니어클럽 기자단원 여러분

디지털 컴퓨터와 카톡에 밀려서 잊어버린 군사우편 오빠 편지???

손 편지에 추억의 시간 여행을 체험해 보시지 않겠어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영원히 행사는 계속될 것입니다.

추억 속에 손 편지를 그려보며 시월에 첫 기사를 마칩니다.

20241002일 김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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